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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초등학교 입학준비

꿈'S 2017. 2. 8. 18:24

초등학교 입학 통지서를 받으면 아이보다 더 긴장하는 게 부모입니다. 학부모가 된다는 책임감과 함께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 때문이죠. 무슨 일이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달라진 학습 환경으로 더욱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옛말에 유비무환이라고 지금부터 먼저 준비해두면 3월이 다가와도 마음을 놓으실 수 있겠죠. 초등학교 입학 한 달 전, 준비해두면 좋은 것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준비



학교에서도 첫 달에는 학교 적응 기간으로 교과 진도를 나가지 않습니다. 학교에 대한 안내부터 기본 학습 준비, 수업 태도, 안전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익히게 됩니다. 이때 집에서도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하는데 인사하기, 정리 정돈하기, 식사하기 등의 기본 습관은 물론 기상 시간, 방과 후 활동 등의 규칙적인 생활계획표를 세워 지키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스스로하기


1. 스스로 하기

학교가 가정과 제일 다른 것은 무슨 일이든지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맞춰서 준비물도 챙기고 물건도 스스로 정리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일 중 하나가 스스로 교과서와 준비물을 챙기고 정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미리 챙겨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달리 화장실이 교실과 멀리 떨어져 있고 스스로 배변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스스로 할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입학


2.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비해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은 1시간 정도 빠르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앞당겨야 합니다.  기상 시간을 앞당기는 것은 어른들도 매우 힘든 일인데요. 깨우는 부모들도 힘이 듭니다.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매일 조금씩 기상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10분 정도 일찍 아이를 깨우는 것이죠. 그리고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 재워야 하는데 늦어도 밤 10시에는 아이가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부터 미리 연습해두지 않으면 매일 아침 자녀와 전쟁을 치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3. 경청하는습관 들이기

학교와 유치원의 차이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수업인데요 정해진 수업시간이 있기 때문에 앉아있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최소한 수업이 이뤄지는 40분 정도는 앉아서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40분을 가만히 앉아있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는 훈련을 미리 해보는 것이죠.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거나 대화를 이어가는 등의 행동을 통해 아이의 경청 습관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독서하기



4. 독서습관 들이기

아이의 학습 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독서입니다. 아이가 한글을 깨친 후라면 흥미를 느끼는 책을 골라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부모님이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글을 익혔더라도 초등학교 2학년 정도까지는 부모가 함께 책 읽어주기를 병행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5. 쓰기

글씨체는 처음 배울때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글씨를 또박또박 쓰는 훈련은 중요합니다. 요즘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학교에서는 노트 필기나 메모 등 글씨를 써야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아이가 연필을 바르게 잡는 법부터 또박또박 글씨를 쓰는 법까지 잘 할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글씨 쓰기


6. 컴퓨터 활용법 정하기

요즘에는 학습 과정에 컴퓨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전에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 방법은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이의 컴퓨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시간은 미리 정해둬야 합니다. 제일 좋은것은 아이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부모님도 옆에서 함께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초등학생들이 있는 집에 방문해보면 거실에 컴퓨터가 있는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 활용법


7. 간과하기 쉬운 급식교육하기

입학 준비 과정에서 부모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은 급식입니다. 유치원에서는 편식을 하는 게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초등학교에서는 남김없이 다 먹어야 합니다. 먹기 싫은 반찬은 먹지 않고 입에 넣었다가 토하는 척하면서 다시 뱉어내는 아이도 많습니다. 김치도 못먹는 아이들이 예상외로 많구요. 따라서 집에서 먹어보지 않은 메뉴라도 학교 급식은 몸에 좋은 것이니 꼭 맛있게 다 먹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하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때문에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미리 담임선생님에게 귀띔하면 급식할 때 배려를 해주시므로 꼭 잊지 마세요. 


급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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