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선물

민족의 대명절 설이 끝나자 졸업식 시즌이 왔습니다. 졸업식이면 어김없이 부르는 노래가 있죠. 잘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바로 졸업식 노래입니다. 2월은 새학기 준비도 하지만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학업을 마무리하는 졸업의 달입니다. 떠나보내는 이는 아쉽고 떠나는 이는 짠하면서 시원 섭섭한 기분일것 같습니다. 

이번주부터 졸업식이 시작된것 같던데 가족이나 친척들, 혹은 지인들에게 졸업식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꽃말고 다른 선물은 뭐가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졸업식 선물이면 최고 좋을것 같아요. 오늘 선물 고르기에 도움이 되는 작은팁을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초등학생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에게 선물을 준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교과서나 준비물의 양이 늘어나므로 책가방이 좋을것 같아요. 키도 쑥쑥 자라는 시기이므로 끈의 길이가 자유롭게 조절되고 주머니가 많거나, 무게가 가벼운 특징을 가진 기능이 좋은 가방을 고르면 더 오래 사용하게 되겠죠.

두번째, 중고등학생

성인이 되기전 마지막 졸업식인 중고등학생들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전자기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라고 콕 찍어 말하기도 해요. 숙제를 하거나 공부를 할때 인터넷 속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요즘은 메신저로 주로 연락을 하므로 더욱 한몫을 하고 있다네요. 만약 우리 아이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 예전 같지 않다면, 졸업식 선물로 한 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좋은 선물도 얼마든지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옷이나 가방, 신발 등 패션잡화도 좋다고 하네요. 에코백, 텀블러같은 가벼운 아이템도 인기가 많아요.

세번째,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되는 대학생에게는 취업을 고려한 선물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할 면접에 도움이 되는 정장이나 구두를 선물하는 방법도 있고, 필요한 전자기기를 선물하는 방법도 있어요. 휴대성이 좋은 태블릿 PC나 가벼운 노트북, 외장하드 등이 좀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꾸며줄 아이템 선물도 추천합니다. 손목시계나 수첩, 또 향수를 사용하면 사회초년생을 꾸미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대학생 졸업식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참고해보세요.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사실 가장 중요한 선물은 마음이 담겨있으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고생했다"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도 함께 건넨다면 더 좋은 선물이 되겠죠. 졸업하시는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