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집에서 밥먹는 길냥이 가족을 소개해요~
먼저 벌써 3년째 가족인 엄마냥이에요
원래 냥이밥을 주기 시작한건 5년전 얘의 어미냥이때 부터였어요.
하지만 작년부터는 더이상 오지 않아요 ㅠㅠ
참치캔을 유난히 좋아했었는데..
그 어미냥이가 낳은 애중에 몸도 약하고 좀 못생긴 애였는데..
애만 끝까지 살아남아서 아직도 우리집에서 밥을 먹고 있어요.
유난히 겁도 많고 약했는데 그렇게 많이 낳은 새끼냥이 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았네요.
작년 여름 자기보다 더 큰 새끼를 끝까지 데리고 다녔어요.
5마리를 낳았는데 저 노랑이 한마리만 살아남았었죠.
덩치는 엄청 컸지만 순둥인데 한번씩 영역싸움할땐 겁나게 싸우더군요.
옆집에 눈치 엄청 보였거든요. 꼭 새벽에 싸움이 나서 잠을 깨우게 하니 눈치보여 애먹었던 작년 여름이었습니다.ㅎㅎ
항상 엄마냥이 옆에 딱 붙어 다니고 애교도 많이 부리던 사내자식이었어요.
하지만 엄마냥이가 저때쯤 새끼를 또 낳았어요.
5마리나..
그중 2마리만 살아남아서 겨울시작까진 함께 다녔는데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어느날부터 보이지 않았어요.
동생들때문에 비켜준것 같기도 하구요
추운데 날씨 풀리고 봄에 떠나지 자식..
'나의 하루 > 냥이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 달라고 기다리는 냥이들 (0) | 2017.02.04 |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중복계정
- 길냥이 겨울나기
- 티스토리 로그인
- 딸자랑
- V20개봉
- 학습습관
- 정중한태도
- 시간경영
- 엘지 V20 핑크
- v20
- 좋은선물
- 좋업선물
- 갓돈까스
- 냥이밥
- 행복해
- 로그인보안
- 새끼냥이
- 헌건전지 구별
- 입학준비
- 고양이
- 중학교졸업
- 초등학교졸업
- 길냥이 밥
- 시간명언
- 건전지 구별
- 길고양이 밥
- 알카라인 건전지
- 승인절차
- 대학교졸업
- 좋은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