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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경쓸일이 많아서 좀 힘들었는지 몸상태가 엉망이네요.

늦게 일마치고 돌아오니 딸애가 식탁위에 떡~하니 올려놓은 죽선물입니다.

그래서 딸딸 하는가 봅니다 허허






맛잇게 먹을려는데 콧등이 찡하네요.


나는 우리엄마한테 이런것도 못해드렸는데.. 나보다 훨씬 낫네 ㅎㅎ


오빠 공부한다고 중학생인게 자기가 밥해서 오빠 챙겨주고 공부스트레스 받아 자기한테 풀어도 적당히 잘 받아주고 하던 딸입니다.


학교에서도 왕따 당하는 애들이랑 친구해주고 학교 급식 식사번호 메기는 당번을 자처해서 급식비도 해결하는 멋진딸!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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